[국일일보=최호철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7일 주안역 그랜드하우스에서 광복회 미추홀구지회를 비롯한 8개 보훈단체의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240여 명을 초청해 ‘2024년 미추홀구 보훈 가족 한마음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구는 온갖 역경과 고난에 굴하지 않고 보훈 가족으로서의 품위와 긍지를 가지고 보람된 삶을 일궈 낸 자랑스러운 국가유공자와 보훈 유족 14명에게 감사의 표창을 수여했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용기의 가치를 상기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영훈 구청장은 “보훈 가족 여러분의 노력으로 번영한 대한민국을 일굴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헌신과 희생에 미추홀구는 보훈 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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