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일보=박옥석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지난 6월 7일 소방본부 영상전략회의실에서 지휘관 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풍수해 대비 등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승훈 소방본부장과 도내 22개 소방서장, 특수대응단장 등 32명이 참석하여 회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119신고 폭주 대책, 지하차도 등 침수지역 관리 및 구조대책, 동시다발 출동요청시 소방력 운용 방안, 폭염 및 물놀이 수난사고 추진대책 등이다. 지난해 도내 여름철 재난활동 실적은 905건으로 `22년 321건 대비 180% 증가하는 등 최근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따라 전남소방은 5월부터 10월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사고빈발 위험지역 발굴 및 지역협의체 구성·개선 권고 등 사전 대비체계를 구축한다. 오승훈 본부장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을 예찰활동 등으로 사전 대비하여야 하며, 재난 발생 시 신속‧최고‧최대수위 총력 대응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국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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