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국일일보

보훈처, 4·19 혁명 59주년 맞아 7년만에 유공자 40명 포상

2016년 마산 3·15 의거 관련 '형사사건부' 발견으로 재추진

강성훈 기자 | 기사입력 2019/04/18 [10:09]

보훈처, 4·19 혁명 59주년 맞아 7년만에 유공자 40명 포상

2016년 마산 3·15 의거 관련 '형사사건부' 발견으로 재추진

강성훈 기자 | 입력 : 2019/04/18 [10:09]

 

▲ 4·19 혁명 59주년을 이틀 앞둔 지난 17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를 찾은 시민들이 묘비를 둘러보고 있다.     ©

 

(국일일보=강성훈 기자) 국가보훈처가 '4·19 혁명' 59주년을 맞아 7년만에 유공자 40명에 대해 포상하는 등 오는 19'4·19 혁명 기념식'을 개최한다.

 

보훈처는 19일 오전 10시 서울시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피우진 처장 주관으로 기념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각계대표와 유공자 및 유족, 시민, 학생 등 25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기념식은 2012년 이후 7년 만에 4·19 혁명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진다. 이번 포상은 2016년 마산 3·15 의거 관련 자료인 '형사사건부'가 발견돼 다시 추진됐다.

 

보훈처는 지난해 9월부터 두 달간 신청을 받아 공적심사를 했다. 이후 공개검증과 신원조회, 관계부처 협의와 추천 등을 거쳐 포상자 40(부상자 4, 공로자 36)을 확정했다.

 

성별로는 남자 38, 여자 2명이다. 부상자 4명은 모두 남자이며, 공로자 36명 가운데 남자가 34명이고 여자가 2명이다.

 

거주지별로는 마산이 15명으로 제일 많았고, 서울(9), 대구(8), 전북(4), 광주·부산(2) 순이었다.

 

보훈처는 기념식에서 고() 권오남·김윤식씨와 장길남·박광수·주섭일씨 등 5명을 포상한다. 이로써 4·19 혁명 참여 포상 유공자는 1121(희생자 186, 부상자 362, 공로자 573)이 됐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헌화·분향,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공연은 국군교향악단과 대학생연합합창단 등이 참가한다.

 

보훈처 관계자는 "4·19 혁명을 기념하기 위해 국민문화제와 세계4대 민주혁명 대행진, 추모제, 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계기 행사를 추진해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길 것"이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