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일보=정민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8일 오전 장중 반등을 시도하며 등락하고 있다. 인수 후보로 언급되는 SK, 한화, CJ그룹 관련 우선주는 급락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36분 현재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날 대비 0.7% 오른 7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약세 흐름을 보였다가 소폭 상승 반전했다. 전날 종가는 7120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증권시장에서 SK, 한화, CJ, 애경그룹 등을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참여할 유력 후보로 언급하고 있다. 해당 기업들은 "인수 계획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으나 주가는 크게 출렁이고 있다.
현재 SK그룹주는 대체로 약세다. SK 우선주는 5.49%, SK케미탈 우선주는 8.63% 하락 중이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한화케미칼 우선주는 20.56%, 한화 우선주는 28.27%, 한화투자증권 우선주도 16.51%나 하락했다. CJ씨푸드1 우선주도 24.57% 급락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