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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일보

강경화 외교, 헝가리 출국 "신속 대응팀 수색 상황 점검"

현지시간으로 31일 오전 8시 사고 현장 도착 예정

김영배 기자 | 기사입력 2019/05/31 [09:31]

강경화 외교, 헝가리 출국 "신속 대응팀 수색 상황 점검"

현지시간으로 31일 오전 8시 사고 현장 도착 예정

김영배 기자 | 입력 : 2019/05/31 [09:31]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0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 현장으로 출국하고 있다.     ©



  

 

(국일일보=김영배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건 한국인 사망 피해와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현지 대응을 위해 30일 출국했다.

 

강 장관은 이날 밤 113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헝가리로 출발했다. 도착 예정 시간은 헝가리 현지시간으로 31일 오전 8시다.

 

강 장관은 출국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피터 사야르토 외교통상부 장관과 만나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그다음 우리가 파견한 정부 신속 대응팀의 수색 진행 상황을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과 헝가리가 긴밀히 협력해서 극복해야 할 위기라고 생각으로 헝가리 측과 협의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19명의 실종자 수색 진전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진전이) 없다"라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번 사고에 대한 정부의 인지 후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을 맡아 이번 사건 대응을 직접 담당하고 있다.

 

외교부는 30일 밤 11시 현재 우리 국민 피해와 관련해 "7명 사망, 7명 구조, 19명 실종"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망한 7명 중 2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나머지 사망자의 신원 확인을 위한 지문 감식반의 헝가리 파견을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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