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정상들 지키는 경호장비 "대단하네!"

한-아세안 정상들 지키는 경호장비 "대단하네!"

황경호 | 입력 : 2019/11/25 [16:14]

 25일부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부산 벡스코에서는 무인경비차량이나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경호장비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우선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경호안전통제단은 이번 회의에서 다목적 무인경비차량인 `HR-셰르파`를 투입했다.

이 차량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원격 및 자율주행 기반 차량으로, 사람을 태우지 않고서도 회의장 주변을 다니며 경비정찰 임무를 수행한다.

무인경비차량의 상부와 전후좌우에 카메라를 탑재해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차량 주변 360도 영상을 수집하고, 이 영상은 종합상황실로 자동 전송된다.

경비안내 로봇 `파로`도 회의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로봇은 벡스코 전시장안에서 참석자들에게 안내 역할을 하며 경비 임무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자율주행은 물론 외국어 안내, 침입자 발생시 상황실 신고도 할 수 있다.

경호용 드론도 등장했다. 이 드론은 각국 정상들이 이동하는 통로를 점검하는 역할, 수림지와 해안선 등지의 수색을 맡는다. 일몰 후에는 열상장비를 장착해 야간수색에 나서기도 한다.

고층 건물의 옥상 등지에 침입한 저격 용의자를 찾아내는 임무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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