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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전쟁'에 사법부 제동… "대통령 권한 남용"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시절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한 대부분의 관세가 법적 근거가 없다는 항소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이는 대통령의 무역 관련 권한에 중대한 제동을 건 판결로, 대법원에서 최종 결론이 날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워싱턴 D.C. 연방순회항소법원은 29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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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 이전, 지방선거 최대 '뇌관'으로 부상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둘러싼 여야의 해법 차이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부산 정치권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여야는 각기 다른 내용의 특별법안을 발의하며 정면으로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터져 나온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의 설화는 논란에 기름을 부으며 사태를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몰고 갔다. 논란의 재점화는 지난 12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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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국민 10명 중 6명 "찬성"…그러나 이념·세대 따라 '극명한 시각차'
노동조합법 제2조와 제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2014년 파업 노동자에게 시민들이 노란 봉투에 성금을 보낸 데서 유래)에 대해 국민 과반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연령, 지역, 정치적 성향에 따라 찬반 의견이 뚜렷하게 갈리고, 법안의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한 시각도 엇갈려 사회적 논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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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中 전승절 참석으로 다자외교 '첫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 달 중국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집권 이후 여러 차례 양자회담을 가진 바는 있으나, 여러 국가 정상이 참여하는 다자외교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1면 기사를 통해 "김정은 동지께서 시진핑 동지의 초청에 따라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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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K-브랜드' 주의보…4개 중 3개가 '짝퉁'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초저가에 판매되는 'K-브랜드' 상품 4개 중 3개는 가품, 즉 '짝퉁'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품으로 알고 구매한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시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국내 7개 브랜드 제품 20개를 점검한 결과, 전체의 75%에 달하는 15개 제품이 위조 상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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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고전주의 건축' 의무화·공무원 교섭권 박탈... 논란의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연방 공공건물의 건축 양식을 고전주의로 지정하고 국가안보 관련 기관 공무원들의 단체 교섭권을 박탈하는 등 논란의 소지가 있는 행정명령들을 잇따라 발표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아름다운 연방 시민 건축물 증진’ 행정명령은 향후 미국 전역의 법원, 정부 청사 등 연방 건물을 신축할 때 그리스·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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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과학을 해임하다: 美 CDC 초유의 사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수장의 전격적인 해임을 둘러싼 논란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공중 보건 시스템에 대한 깊은 불신을 드러내며 '개혁'을 명분으로 내세운 반면, CDC 내부와 과학계에서는 '반지성주의 음모론'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한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인사 문제를 넘어, 과학과 정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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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구속 기소 강행…'헌정사 초유'의 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각종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김건희 여사를 29일, 구속 상태로 구속기소한다. 지난달 2일 특검팀이 현판식을 열고 공식 수사를 선언한 지 59일 만의 일이다. 이로써 김 여사는 전직 대통령 부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구속 상태에서 기소되는 첫 사례가 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르면 이날 오전 중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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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 '청신호' 켠 이재명 대통령, 이제는 '국내 정치' 시험대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일본·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박 6일간의 미국과 일본 순방을 마무리하고 28일 새벽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성사된 한미·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외교적 보폭을 넓혔다는 호평을 받았으나, 그의 앞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