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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걸어놓고'…통일부, 잠자던 법인 21곳 무더기 철퇴
통일부가 6년 만에 장기간 운영 실적이 없는 비영리법인 21곳의 설립 허가를 철회했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7월, 수년간 활동 보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등 설립 조건을 위반한 22개 법인에 자격 취소를 사전 통보하고 청문 절차를 거쳤다. 이 과정에서 한 곳은 정상적인 활동 계획을 소명하여 대상에서 제외되었고, 나머지 21곳은 최종적으로 허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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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 금값, 진짜 '금맥'은 채굴주에 있었다
국제 금 시세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금 채굴기업이 유망한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 가격 상승기에 채굴기업의 수익성이 더 크게 개선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금 가격은 온스당 3,800달러 선을 넘어서며 연초 대비 약 47% 상승해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러한 금값의 급등은 달러 가치 하락, 대체자산 수요 확대,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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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내지 마세요"…정부, 전산장애로 등·초본·인감 발급 한시 무료
행정안전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장애에 따른 국민 불편을 줄이고자, 주민등록표 등·초본과 인감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29일부터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면제 기간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표 등·초본(기존 400원)과 인감증명서(기존 600원)를 발급받을 경우, 수수료가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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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노예 국가' 오명… 북한, 미 인신매매 보고서 23년 연속 최하위
미국 국무부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인신매매 보고서'에서 북한의 심각한 인신매매 실태를 지적하며 2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인 3등급 국가로 지정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인신매매 문제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평가하며, 정치범 수용소와 노동 교화소에서의 정부 주도 인신매매와 해외 파견 노동자에 대한 강제노동 실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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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재판' 생중계... 감춰진 '대통령실 CCTV'
오는 30일로 예정된 한 전 총리의 첫 공판기일 중계가 허용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국민적 이목이 쏠린 점과 내란특검법 규정을 근거로 중계를 받아들였다. 그러나 일부 절차는 중계에서 제외된다. 특검팀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일 대통령실 CCTV 영상이 군사 3급 비밀에 해당한다며 관련 증거조사 절차의 비공개를 요청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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