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일보=김광채 기자)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지도부와 문희상 국회의장이 27일 열리는 '제71주년 국회 개원기념식'에 일제히 참석한다.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청 중앙홀에서 열리는 '제71주년 국회 개원기념식'에는 문 의장과 이들 4당 대표·원내대표가 함께 한다.
이들 4당의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하고 있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번 기념식에 불참한다. 대신 황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문 의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다음 총선까지 불과 10개월여 남은 만큼 '유종의 미'를 강조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제70주년 국회 개원기념식에는 여야 5당 지도부가 참석해 "개헌의 불씨를 이어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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