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늦은 밤부터 시간당 30mm 강한 비, 호우 특보 가능성
전국 내륙 낮 기온 20도 안팎 포근… 일교차 및 미세먼지 주의
서해안 중심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 교통안전 유의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일 경기도 수원시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 창룡문을 찾은 시민들이 벚꽃이 활짝 핀 성곽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제주도는 중산간과 산지를 중심으로 늦은 밤부터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며 호우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제주도 전역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돌풍,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는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mm(산지 150mm 이상, 중산간 120mm 이상), 광주·전남 및 부산·울산·경남 20~60mm, 경기 남부 10~40mm 등이다.
출근길 교통안전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까지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및 전북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예상되며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다.
기온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되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인해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수도권은 오전에 '매우 나쁨', 영남권은 오후에 '나쁨' 수준까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3.0m로 높게 일겠으며, 남해 먼바다 2.5m, 동해 먼바다 2.0m의 파고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날씨 전망 (최저~최고기온)]
서울 [맑음, 구름많음] (7~21도) / 인천 [구름많음, 구름많음] (7~18도) / 수원 [구름많음, 구름많고 한때 비] (6~21도) / 춘천 [구름많음, 구름많음] (3~21도) / 강릉 [맑음, 흐림] (10~21도) / 청주 [맑음, 구름많고 한때 비] (7~22도) / 대전 [맑음, 구름많고 한때 비] (7~22도) / 세종 [맑음, 구름많고 한때 비] (6~21도) / 전주 [맑음, 흐리고 한때 비] (7~23도) / 광주 [맑음, 흐리고 한때 비] (8~22도) / 대구 [맑음, 흐리고 한때 비] (8~22도) / 부산 [맑음, 흐림] (10~19도) / 울산 [맑음, 구름많음] (8~20도) / 창원 [맑음, 흐리고 한때 비] (8~20도) / 제주 [구름많음, 흐리고 비] (13~1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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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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