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은 늘고 예치금 줄어… 자산 구성 변화 눈길
9월말 외환보유액 4천220억달러, 57억달러↑…넉달째 증가. 연합뉴스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9월 말 기준 4,220억 2천만 달러를 기록, 전월 대비 57억 3천만 달러 늘어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운용 수익 증가와 더불어 분기 말 효과에 따른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유입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자산별로 보면 유가증권이 122억 5천만 달러 증가한 반면, 예치금은 65억 2천만 달러 감소하며 대조를 이뤘다.
주요국 외환보유액 순위. 한국은행 제공
IMF특별인출권(SDR)과 금 보유액은 변동 없이 각각 157억 8천만 달러, 47억 9천만 달러를 유지했다.
한편, 8월 말 기준으로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10위 수준이다. 중국이 3조 3,222억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2위), 스위스(3위)가 그 뒤를 이었다.
[저작권자ⓒ 국일일보, 무단전재•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금지]
이우창
기자
-
민주당 지도부 호남행...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서울급 지위 확보할 것"
-
중국, 올해 외교 예산 9.3% 늘린 709억 위안…국방비 증가율 추월
-
중동 비상 상황에 '재외국민 보호' 총력전…범정부 대응체계 가동
-
베선트 美 재무 "글로벌 관세 15% 인상, 이번 주 단행할 것"
-
국민의힘, 사법 3법 통과에 사법 쿠데타 규정... 국회서 청와대까지 도보 행진
-
중동발 ‘오일쇼크’ 현실화…유가 10% 급등·배럴당 80달러 돌파
-
이 대통령, 3·1절서 여야 지도부와 조우… 장동혁 대표와 '짧은 악수'
-
이란, 미사일·드론 보복 공습 이틀째… 두바이 공항 뚫리고 민간인 사망
-
노란봉투법 내달 10일 시행… 원청, 하청 노조와도 직접 교섭해야
-
“국익보다 충성심”... 선 넘는 ‘트럼프표 대사들’에 유럽 외교가 공분
-
‘약 취해 반포대교 추락’ 포르쉐 운전자 구속 송치…차 안에서 투약 정황
마약에 취한 채 반포대교를 달리다 한강 둔치로 추락한 30대 운전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8시 44분께 포르쉐 SUV를 몰고 반포대교를 건너던 중 난간을 뚫고 잠수교 인근 한강 둔치로
-
北, 5천t급 구축함서 순항미사일 연속 발사…해상 핵무력 과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취역을 앞둔 5천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를 연이틀 방문해 훈련 실태를 점검하고 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남포조선소에서 구축함 '최현호'에 승함해 해병들의 함 운용 실태와 성능, 작전 수행 능력 평가 시험 공정을 파악(료해)했다고 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
'36주 태아' 꺼내 냉동고 살해… 병원장 징역 6년·집도의 4년 실형
36주 된 태아를 제왕절개 수술로 강제 출산시킨 뒤 냉동고에 넣어 살해한 산부인과 병원장과 집도의에게 1심 법원이 살인죄를 적용해 실형을 선고했다. 태아의 생명을 빼앗는 데 가담한 산모 역시 살인죄 공범으로 유죄가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4일 살인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병원장 윤모 씨에게 징역 6년과 벌금 150만
-
이 대통령 '주택 매매는 자유나 이익·손실 결정권은 정부에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주택 매매는 개인의 자유이나, 그 결과가 이익이 될지 손실이 될지는 정부가 결정한다'며 투기 근절을 위한 고강도 제도적 장치 마련을 시사했다. 싱가포르·필리핀 순방길에 오른 이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 도착 직후 SNS를 통해 "다주택 및 비거주 주택을 둘러싼 논쟁에 대해 견해를 밝히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의
-
열병식으로 끝난 '9차 당대회', 김정은의 다음 카드는 '지도부 결속'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9차 노동당 대회를 공식 마무리한 뒤, 선대 지도자들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며 새 지도부의 결속을 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김 위원장이 전날 이번 당대회를 통해 신규 선출된 당 중앙 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당 중앙 지도기관 성원들이 당 투쟁강령의 완수를 위한
-
바이낸스, 이란 법인에 17억 달러 유입 방치… 내부 감사팀은 ‘공중분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2조 원이 넘는 자금을 이란으로 유출하고도 이를 은폐하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뉴욕타임스(NYT)는 23일(현지시간) 지난해 한 해 동안 바이낸스 계좌 1,500여 개에 이란 국적자가 접근했으며, 총 17억 달러(약 2조 4,582억 원)에 달하는 자금이 테러 단체와 연관된 이란 법인으로 흘러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
'무기징역' 윤석열 내란 사건 2심 개시…'노상원 수첩'이 운명 가른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된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의 항소심을 맡을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가 23일 가동됨에 따라, 항소심의 법리적 쟁점과 양형 변화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됐다. 항소심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시점을 둘러싼 이른바 '노상원 수첩'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계엄의 모의 및 준비 시기,
-
"늦게 고소했으니 비상식"… 경찰, 공소시효 앞둔 사기 피해자에 '불송치'
사기 혐의로 실형을 복역한 피의자가 동일 수법의 또 다른 피해자로부터 고소당했으나, 경찰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려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최근 김모(33)씨가 전 직장 상사 A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통보했다. 김씨는 가해자 A씨가 2019년 이미 다른 직장 동료들을
-
헌정사상 첫 '내란 우두머리' 재판 1심 판결... 법원 일대 긴장감 최고조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일인 19일 오전,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일대는 선고 전부터 팽팽한 긴장감에 휩싸였다. 선고 결과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 경찰과 법원은 삼엄한 경계 태세를 유지 중이다. 법원 인근 정곡빌딩 앞에는 윤 전 대통령 지지자 100여 명이 모여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석방과 무죄 판결을
-
김정은, 방사포 직접 운전하며 국방력 과시... “9차 당대회서 새 로드맵 천명”
제9차 당대회를 앞둔 북한이 남한 전역을 사정권에 둔 신형 600㎜ 대구경 방사포를 대규모로 공개하며 대남 압박 수위를 높였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600㎜ 대구경 방사포 증정식'이 전날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거행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주요 군수기업소가 단 2개월 만에 50문의 방사포를 증산해 당대회에
국일일보 © 국일일보 All rights reserved.
국일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