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2044년 '10일 연휴' 가능… 연차 사용 최적의 시기는?
작별의 시간 추석 연휴 막바지인 10월 9일 서울역에서 기차 이용객들이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향후 25년간 올해와 같은 '황금연휴'를 언제 또 맞이할 수 있을지 전망해봤다. 장기 연휴는 주로 3일 연휴인 설이나 추석이 주말 및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등 다른 공휴일과 인접할 때 발생한다.
가장 가까운 장기 연휴는 3년 뒤인 2028년이다. 그해 추석 연휴(10월 2~4일)는 주말과 개천절 대체공휴일이 이어져 총 6일(9월 30일~10월 5일)이 된다. 금요일인 10월 6일에 휴가를 내면 한글날까지 최장 10일을 쉴 수 있다.
가족들과 관광객으로 붐비는 경복궁 추석 연휴 엿새째인 10월 8일 서울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이 광화문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2031년에도 추석(9월 30일~10월 2일)과 개천절이 주말과 연결돼 6일 연휴가 찾아온다. 연휴 전 월요일에 휴가를 쓰면 최장 9일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2036년에는 대체공휴일이 이틀 적용되면서 장기 연휴가 만들어진다. 추석 연휴(10월 3~5일)가 개천절, 일요일과 겹치면서 대체공휴일이 이틀 발생해 연휴가 5일(10월 3~7일)로 늘어난다.
연합뉴스TV 제공
10월 8일에 연차를 사용하면 한글날까지 최장 7일 연휴가 이어진다. 2039년에도 추석이 일요일, 개천절과 겹치면서 대체공휴일이 이틀 발생해 5일 연휴를 즐길 수 있다.
2044년 추석(10월 4~6일)은 주말, 개천절과 이어져 6일 연휴가 된다. 이때 금요일(10월 7일)에 하루 휴가를 내면 대체공휴일이 적용된 한글날까지 총 10일간 쉴 수 있다.
'다시 일상으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 KTX 울산역에서 귀경객들이 열차를 타러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외에도 2047년과 2050년 추석에 5일 이상의 연휴가 있으며, 2033년과 2041년 5월에는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주말 또는 대체공휴일과 이어져 4일 연휴가 발생한다.
이 밖에도 연차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징검다리 연휴를 황금연휴로 만들 수 있다. 명절이 화·수·목요일에 있는 해(2027년 추석, 2032년 설 등)에 월요일이나 금요일 하루 휴가를 내면 6일 연휴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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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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