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실종자 사망 확인, 실종 3명으로 감소…무더위 속 온열질환자 속출, 가축 피해도 심각
목포해양경찰서는 21일 최근 기록적 극한호우로 인해 영산강 등지에서 해안가로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정화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사진은 쓰레기로 뒤덮인 목포항에서 수거작업하는 해경. (사진= 연합뉴스)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쏟아진 극한호우로 인한 사망자가 1명 추가돼 총 25명으로 늘었다. 실종자는 3명으로 줄었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응급복구 작업은 67.6%의 복구율을 보였다.
29일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광주 북구에서 실종됐던 1명이 사망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집중호우 사망자는 기존 24명에서 25명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실종자 수는 4명에서 3명으로 감소했다. 지역별 사망자는 경남 13명, 경기 7명, 충남 3명, 광주 2명으로 집계됐다. 남은 실종자는 경기 2명, 경남 1명이다.
한편, 호우 피해 시설에 대한 응급복구는 순조롭게 진행돼 67.6%의 복구율을 달성했다. 농경지와 농작물 피해는 응급복구 대상에서 제외됐다.
집중호우 이후 이어진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도 속출했다. 지난 27일 하루에만 전국에서 97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다행히 온열질환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는 없었다. 이로써 올여름 누적 온열질환자는 2천454명(사망자 11명 포함)으로 늘었다.
가축 피해도 이어졌다. 지난 27일 하루 동안 폐사한 가축은 돼지 601마리, 가금류 2만1천131마리 등 총 2만1천732마리로 파악됐다. 지난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폐사한 누적 가축 수는 103만5천859마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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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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