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조이, 솔로 앨범으로 국내외 차트 정상…지오디, 4년 연속 완전체 콘서트 예고
걸그룹 르세라핌 (사진= 쏘스뮤직 제공)
걸그룹 르세라핌의 'ANTIFRAGILE'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6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19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ANTIFRAGILE'은 지난 17일 기준 총 6억 27만 9,590회 재생되며 그룹의 자체 최고 스트리밍 기록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뤘다.
'ANTIFRAGILE'은 라틴 리듬을 가미한 아프로 라틴 스타일의 팝 장르로, 힘든 시간을 성장을 위한 자극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단단해지겠다는 멤버들의 의지를 담았다. 르세라핌은 이 곡을 포함해 스포티파이에서 총 13개의 1억 스트리밍 이상 노래를 보유하고 있다.
레드벨벳 조이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레드벨벳 조이, 첫 솔로 미니앨범으로 국내외 차트 석권
걸그룹 레드벨벳의 조이가 지난 18일 발표한 첫 솔로 미니앨범 'From JOY, with Love'로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Love Splash!'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긴 이번 앨범은 발매 당일 한터차트 일간 1위를 기록했고, 멜론 '핫 100' 차트에는 앨범 전곡이 진입했다. 또한 이탈리아, 그리스, 브라질 등 전 세계 20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톱 10'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그룹 지오디 (사진= 젬스톤이앤엠 제공)
▲ 지오디, 4년 연속 연말 완전체 콘서트 개최
그룹 지오디(g.o.d.)가 올해 연말 서울과 부산에서 완전체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로써 지오디는 2022년 데뷔 23주년 기념 공연을 기점으로 4년 연속 연말에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서게 됐다.
공연 제작사 젬스톤이앤엠은 "지오디는 세대를 아우르는 티켓 파워와 독보적인 라이브, 굳건한 팀워크로 매 공연 화제를 모았다"며 "멤버들은 이번 공연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콘서트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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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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