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생산하고도 못 파는 소규모 사업자들, 정부가 연내 437㎿ 규모 접속 지원

이우창 기자

등록 2025-08-29 06:25

산업부-한전, 2차 포럼 개최... 설비 증설·재정 지원 등 구체적 방안 논의

송배전망 부족 문제 해결... 대구·광주·전북 등 주요 지역 대상



대호호 수상 태양광 발전소대호호 수상 태양광 발전소 (사진= 한국동서발전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2025년 제2차 전력계통 혁신 포럼'을 열어 전력망 접속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발전 사업자를 위해 올해 안에 437㎿ 규모의 접속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포럼에는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해 소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의 접속 지연 문제 해소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현재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들은 생산 전력을 판매하기 위해 한전의 송배전망에 연결해야 하지만, 일부 지역의 전력망 부족으로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와 한전은 설비 증설 자재 확보와 변전소 입지 확정 등을 신속히 추진하여, 접속이 시급한 437㎿ 규모에 대한 연내 접속을 완료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대상 지역은 대구, 광주, 전북, 전남, 경북 등이다.


정부는 또한 생산된 전기를 가정이나 산업용으로 사용 가능하게 변환해주는 인버터의 지속 운전 성능을 강화하고, 관련 제도적·재정적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송배전망 관제 운용을 더욱 정밀화하고 출력 제어를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배전망 제어 정보 연계 고도화 작업인 2차 작업을 시행한다. 1차 연계 작업은 지난 6월 마무리됐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이 전력 설비를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전자파 발생 측정량과 발생 방향 등 상세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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