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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만에 긍정 평가 상승... 국민의힘(37.9%)과 격차 7.5%p로 확대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북 경주 소노캄에서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한 국빈만찬에서 만찬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53.0%로 집계됐다.
이는 3주 만의 반등으로, 직전 조사 대비 1.8%p 상승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43.3%로 직전 조사보다 1.6%p 하락했다.
한편, 같은 기관(리얼미터)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별도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4%, 국민의힘이 37.9%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 대비 1.3%p, 국민의힘은 0.6%p 각각 상승했다. 양당 간 격차는 직전 조사의 6.8%p에서 7.5%p로 벌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2.8%, 조국혁신당 1.8%, 진보당 1.3% 순으로 나타났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5.1%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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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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