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다가 밤부터 '먼지 습격'... 수도권·충남 밤 한때 대기질 '나쁨'

이우창 기자

등록 2026-03-03 22:43

전국 대체로 맑으나 강원·경상권 흐림... 동해안 중심 최고 5m 높은 파도

낮과 밤 기온 차 15도 이상 벌어져... 중부·경상 내륙 건강관리 유의



봄빛 물든 구례 산수유마을3일 오후 국내 최대 산수유 군락지인 전남 구례군 산동면 반곡마을 일대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산수유꽃이 활짝 피어 있다. 반곡마을과 지리산온천 관광지 일대에서는 오는 14∼22일 제27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열린다. 구례군 제공


수요일인 4일은 낮 기온이 예년 수준을 웃돌며 전국이 대체로 포근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겠으나, 중부 내륙과 경상권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 변화가 극심해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산지는 이른 새벽까지 2~7cm, 강원 북부 동해안은 1cm 안팎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그 밖의 지역도 곳곳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다만 밤부터는 북풍 기류를 타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남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대전·세종·충북 지역도 늦은 밤부터 일시적으로 농도가 짙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며, 남해 앞바다 0.5~3.0m, 서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최고 5.0m, 남해 4.0m까지 예보되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날씨 요약] (최저/최고, 강수확률)

서울 1/11℃(0%) | 인천 1/9℃(0%) | 춘천 -3/12℃(0%) | 강릉 2/9℃(60%) | 대전 1/12℃(0%) | 광주 2/14℃(0%) | 대구 1/13℃(10%) | 부산 4/13℃(20%) | 제주 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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