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함께 시작한 귀성길…광주·전남, 100mm 호우 예보

이우창 기자

등록 2025-10-03 08:59

연휴 초반 빗길 운전 각별한 주의 요구…5일부터 날씨 차차 갤 듯



가을비 내리는 거리가을비 내리는 거리. 연합뉴스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된 3일, 광주와 전남 권역은 비가 내리며 막을 올렸다. 이 비는 4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100mm를 초과하는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된다.


3일 오전 8시 30분을 기준으로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남 화순 이양 69.5mm, 나주 다도 69mm, 보성 복내 65.5mm, 광주 남구 57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 지역이 30~80mm이며, 많은 곳은 100mm를 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광주와 전남 내륙 지방은 20~60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인다. 연휴의 절정인 추석 전날(5일)과 당일(6일)에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측은 "고향을 오가는 귀성객 및 귀경객들은 빗길에 차량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 운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국일일보, 무단전재•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금지]


이우창

이우창

기자

국일일보
등록번호서울 가 50176
발행일자2016-11-16
발행인정세균
편집인박병무
편집국장이우창
연락처1688-4157
FAX050)4427-6389
이메일nuguna365@kukilnewspaper.com
주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 377 한독빌딩 3층
국일미디어주식회사

국일일보 © 국일일보 All rights reserved.

국일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