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SATIONAL' 홈 데뷔골! 손흥민, LAFC의 해결사로 우뚝

이우창 기자

등록 2025-09-22 12:10

3경기 연속골이자 짜릿한 결승골... 홈 팬 앞에서 증명한 월드클래스



손흥민손흥민 (사진= AFP 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LA) FC의 손흥민이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마침내 홈 팬들 앞에서 첫 골을 신고했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2025 MLS 정규리그 홈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1로 팽팽하던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팀에 2-1 리드를 안겼다.


이번 득점으로 손흥민은 LAFC 입단 후 7경기에서 6골(1도움)을 기록, 경기당 0.85골이라는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그는 팀 내 득점 선두인 데니스 부앙가(19골)의 뒤를 이어 단숨에 득점 2위로 뛰어올랐다.


특히 지난 8월 LAFC에 합류한 손흥민은 이날 홈 경기 첫 골을 터뜨렸을 뿐만 아니라, 지난 14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전부터 이어진 연속 득점 기록을 3경기로 늘렸다. 손흥민의 역전골을 끝까지 지켜낸 LAFC는 최종 스코어 2-1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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