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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억 챙긴 '가짜 AI 의사'와 '짝퉁 약'… 식약처 철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쇼핑몰과 SNS 등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해 가짜 전문가를 내세우거나 일반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하게 만든 업체 16곳(판매 규모 약 114억 원)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에 대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됐다. 식약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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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먹튀에 탈퇴 꼼수까지?"... 쿠팡 사태에 뿔난 민심, 정부 개입 원한다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과 관련해 국민 10명 중 7명은 공정거래위원회에 강제 조사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8.4%가 공정위에 강제 조사권을 부여하는 데 찬성했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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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정관계 로비' 의혹 정조준… 천정궁·국회 등 10곳 전격 압수수색
경찰이 15일 정치권 인사들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첫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이는 통일교 자금의 불법 정치권 유입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차원이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경부터 경기 가평 통일교 천정궁과 서울 용산구 통일교 서울본부 등 10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국회 의원회관 내 전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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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野 로비 의혹" 확산에 입 연 통일교… 사과했지만 '선 긋기' 나섰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이 교단 고위 관계자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혁신 의지를 밝혔다. 수사 당국의 수사가 시작된 이후 협회장 명의의 공식 사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용천 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은 11일 공개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이 머리 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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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8대 악법' 저지 총력전… "안에선 필리버스터, 밖에선 천막 투쟁"
야당인 국민의힘이 10일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연내 처리를 추진하는 이른바 '8대 악법' 저지를 위해 원내외를 아우르는 고강도 여론전에 돌입했다. 국회 안에서는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으로, 밖에서는 천막 농성으로 맞서는 '투트랙' 전략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저지 대상을 '사법 파괴 5대 악법'과 '국민 입틀막 3대 악법'으로 규정했다. 사법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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