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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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한미일 훈련 맹비난…"중대 결단" 초강경 위협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과 한미일 연합훈련을 강하게 비난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박정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담화를 내부 주민용 매체를 통해 보도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5일, 김 부부장과 박 부위원장의 담화를 2면에 게재했다. 이 담화는 전날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먼저 공개됐으나, 하루의 시차를 두고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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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사각지대' 군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수술대' 오른다
육군이 군의 특수성을 고려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 연구에 착수했다. 2022년부터 법 적용이 공공기관으로 확대됐지만, 군의 고유 임무 특성상 명확한 적용 기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연구는 훈련 중 사고의 법적 성격 규명과 도급·용역 사업의 책임 소재 명확화를 핵심 과제로 다룬다. 이를 위해 국내외 판례, 경찰·소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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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포함된 소비쿠폰 안내? 100% 사기입니다"
정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을 앞두고, 정부나 금융기관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메시지에 대해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는 소비쿠폰 지급 시기에 맞춰 카드사 등을 사칭해 지급 대상, 금액 등을 안내한다며 인터넷 주소(URL) 클릭을 유도하는 스미싱 공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안내 문자에 인터넷 주소(URL)나 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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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클보스 형제의 '제미니', 뉴욕 증시 성공적 데뷔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1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 상장하며 첫날 성공적인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제미니 주가는 공모가인 28달러보다 14.3% 오른 37.01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60% 이상 급등하며 45달러를 넘어서는 등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종 공모가는 당초 예상 범위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에서 결정되며 상장 전부터 흥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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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부당한 구금 없다"…조현 장관, 美에 '투자 전용 비자' 신설 강력 촉구
조현 외교부 장관이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 국민 구금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미 의회에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 장관은 현지시간 9월 10일과 11일, 워싱턴 D.C.에서 토드 영, 앤디 킴, 빌 해거티 상원의원 등과 연쇄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대미 투자 사업을 성실히 이행하려던 우리 전문 인력이
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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